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20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순이익 27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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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20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순이익 272억 원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1.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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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견조한 음반 판매와 공식 상품 매출의 꾸준한 증가로 2020년 3분기 매출 호조를 기록했다.

16일 빅히트는 2020년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900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 당기순이익 27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73%, 당기순이익은 92% 증가했으며, 전 분기인 2020년 2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2%, 38%, 51% 증가했다.

2020년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 4,840억 원, 영업이익 899억 원, 당기순이익 6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9%, 20%, 13% 증가했다.

빅히트는 "음반의 판매가 견조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의 꾸준한 증가 및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 호조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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