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YG 신인 트레저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 아이템을 10일 오후 9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한다.
트레저는 그간 라인프렌즈와 함께 'TREASURE STUDIO'를 진행해 왔다. 이는 트레저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신규 캐릭터 IP(지식재산권) 개발 프로젝트. 제작 과정에서부터 트레저 멤버들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면서 각 캐릭터의 외형과 성격,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인 1조로 짝을 지은 트레저 12명은 각 팀에 어울리는 캐릭터 아이템 아이디어를 사전 공모 받았으며, 최종 아이템은 멤버들 의견까지 반영해 완성된다. 팬들의 도움이 컸던 만큼 트레저는 10일 오후 9시 생방송 되는 네이버 NOW. ‘TREASURE STUDIO’에 출연, 캐릭터를 직접 소개하고 각 캐릭터 조합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스케치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완성된 12개 캐릭터의 팀 이름도 이날 공개된다. 앞서 SNS 상에서 투표가 이뤄진 후보 ‘TRUZ(트루즈)’와 ‘TRUD(트루드)’ 중 팬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얻은 이름으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트레저는 데뷔 4개월 만에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0 Asia Artist Awards) 신인상에 이어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신인상과 본상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트레저가 지난 8월 이후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