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권은빈-신원호, 싸늘하게 식어버린 애정전선? 냉랭한 반응에 썸 기류 불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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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권은빈-신원호, 싸늘하게 식어버린 애정전선? 냉랭한 반응에 썸 기류 불발 위기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5.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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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아리미디어 제공
사진=송아리미디어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신원호가 권은빈을 향한 싸늘한 눈빛을 보낸다. 

오는 9일부터 시간을 변경해 오전 11시 50분에 방송하는 TV CHOSUN 일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 오은지, 연출 이채승) 8회에서는 신원호(원호 역)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부상 투혼을 감행한 권은빈(성하늘 역)에게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 

앞서 성하늘(권은빈 분)은 세상을 떠난 절친과 똑 닮은 원호(신원호 분)의 등장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두 청춘 남녀의 만남에 로맨스 기운이 흐르는 듯했지만, 원호는 성하늘과의 연애를 의심받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원호가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해 시선이 집중된다. 원호는 음악을 듣는 것도 모자라 휴대폰에 시선을 빼앗긴 채 위태로운 걸음을 딛는다. 때마침 성하늘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 원호를 발견, 온몸을 던져 그를 구해낸다고 해 관심을 끈다. 

걱정 가득한 성하늘과 달리, 원호는 그녀의 관심에 부담감을 드러내며 까칠하게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그는 성하늘을 스토커로 몰아가며 거리를 두는 등 ‘썸남썸녀’의 기류에 균열을 일으킬 전망이다. 

원호를 구하는 도중 타박상까지 입은 성하늘은 상처받은 기색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할 예정이다. 급기야 억울함을 토로하던 그녀가 원호의 앞에서 눈물을 보이게 된다고 해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어쩌다 가족’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권은빈과 신원호에게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찾아오며 로맨스가 아닌 다른 사이로 진전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공개되니 많은 기대 바란다. 또한,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권은빈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밝은 에너지를 표출하던 신원호의 진지한 면모까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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