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물동량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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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빅스마일데이 물동량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
  • 김선형
  • 승인 2019.05.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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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8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스마일배송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0% 상승

[마켓뉴스 김선형 기자]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이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37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이는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이었던 11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실적과 비교해도 8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에는 동일 행사가 11일간 진행 되었음을 고려하면 9일 간 스마일배송 이용 고객이 크게늘어난 셈이다.

9일 동안의 실적을 견인한 품목은 즉석밥, 라면, 멸균우유 등 음료를 포함한 가공식품류가 35%로 가장 많았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 생활/계절/주방 가전이 전체 중 18%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물티슈, 섬유유연제, 화장지등 생활용품과 생필품도 전체의 1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초여름을 앞둔 5월 환절기에 수요가 큰 인기 브랜드 계절 가전들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점 등이 가전 판매 호조에 영항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인기 상품은 G마켓과 옥션 양 사이트 모두에서스마일배송 1위를 차지한 ▲위닉스 제로S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위닉스 제습기 ▲위닉스 타워 XQ 500공기청정기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CJ 햇반 ▲CJ 비비고즉석 육개장 ▲매일 앱솔루트 명작/궁 ▲매일 멸균우유 ▲오뚜기밥 ▲나무야데코 화장지 등이었다. 이외에도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많은 판매고를 올린 농심의 경우 전월 동기 대비스마일배송 상품 매출이 약 35%, 매일유업의 경우 약 15% 늘었다.

이베이코리아 송승환 스마일서비스 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이생필품과 생활용품 구매처로서의 기존 인지도에서 확장해 가전제품 등을 통해 새로운 계절 수요까지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가격과 속도, 혜택면에서 스마일배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 선보인 스마일배송은 국내 오픈마켓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각기 다른 판매고객의 물건을 합배송하는 서비스다. 서로 다른 판매자의 다른 제품을 주문하더라도 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한 박스에 담아 배송받을 수 있어 구매자의배송비 절감 효과가 크다. 현재 당일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익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과의 연계 혜택, 브랜드사와의 공동 이벤트 등을 통해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김선형 기자 seonhyungkim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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