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브리사, 주한캐나다대사관서 ‘말요리 시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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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브리사, 주한캐나다대사관서 ‘말요리 시식회’ 개최
  • 이경훈
  • 승인 2018.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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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캐나다 보브리사가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비육마(식용)를 주제로 한 ‘말요리 시식회’를 개최했다.

캐나다산 비육마는 중량이 1,000kg~1,500kg의 큰마종으로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도 건강하고 맛 좋은 육류로 각광 받고 있는 식품이다.

20일에 열린 이번 ‘말요리 시식회’ 역시 세계 최대 생산국인 캐나다에서 수입한 비육마를 사용해 주한 캐나다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수월하게 진행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식회는 다수의 국내 육류유통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요리는 유명 일식요리 전문가인 정호영 쉐프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한식요리 전문가인 임성근쉐프와 영화배우 정준호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인 보브리사는 이번 시식회를 바탕으로, 국내에 비육마 생산과 유통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11월 현재, 국내에 캐나다산 비육마 110여 두를 도입하여 경기도 안성의 농장에서 사육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유통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에 있다.

보브리사의 한국에이전시를 맡고있는 '주식회사 한마'의 관계자는 “세계최대 비육마 생산국인 캐나다에서 선진 비육기술을 도입한 만큼, 국내 축산업계에도 훌륭한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아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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