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거미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의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거미는 14일 오후 발매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다.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30인조 오케스트라와 따뜻한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로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거미는 슬픈 멜로디에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거미의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지난 2회 에필로그 엔딩씬에 첫 등장했으며,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OST 정식 발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등 관심을 받았다.
거미는 그동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키며 'OST 퀸'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에 가창을 맡은 '낭만닥터 김사부2' OST 역시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닥터 김사부2' OST는 국내 최고의 OST 프로듀서 송동운의 진두지휘 아래 최고의 가창 라인업을 구축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거미의 합류로 다시 한번 '낭만닥터 김사부2'의 명품 OST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너의 하루는 좀 어때'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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