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英 '에든버러 프린지' 이어 UAE '샤르자 프린지' 초청…공연 신한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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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英 '에든버러 프린지' 이어 UAE '샤르자 프린지' 초청…공연 신한류 이끌어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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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작극 '조이스' 제공
사진=창작극 '조이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창작극 '조이스'가 공연의 신한류를 이끌고 있다.

'조이스'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 아랍에미레이트(UAE) '샤르자 프린지'에 초청됐다.

'샤르자 프린지'에서는 세계 각국 공연팀의 600여개 공연이 밤낮으로 펼쳐졌다. '조이스'는 이곳에 초청돼 현지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이스'는 워커홀릭 아빠가 거대해진 햄스터 ‘보보’와 함께 동화책 속으로 빠져 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언제 폭발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 잡힌 다이너마이트 등 각양각색의 등장인물이 등장하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가치들을 일깨워 준다. 마술과 풍부한 음악 등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서 '조이스'는 전통과 권위로 유명한 영국 어셈블리 극장에서 공연한 '2019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500여 작품 중 초청된 총 여섯 작품 중 하나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 당시 현지 평론가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최고 평점인 Five Star 리뷰를 4개나 받았다.

또한 최근 뮤지컬 '빅피쉬', '그리스', 연극 'Q' 등을 연출한 요세프케이 연출가를 비롯 석성예 작가, 조아름 작곡가 등 한국 창작진과 , 영국의 스테반 미하일로비치 연출, 미국의 데이비드 쿠터 작가 등 해외 창작진 그리고 한국, 영국, 독일 등 다국적 배우들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조이스'는 '샤르자 프린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중동을 비롯 영국, 미국 등 해외 투어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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