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다룬 작품이다.
앞서 제작 단계부터 배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을 비롯해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또 언론 및 일반 시사회 직후 작품에 대한 국내외 매체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전부터 제4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 수상과 동시에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여기에 전 세계 80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뤘다.
촘촘한 스토리와 예측 불가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 기존 범죄극에서 볼 수 없었던 영리하고 치밀한 구조로 호평 받고 있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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