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엑소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앨범으로 밴드 사운드 기반의 다채로운 음악을 예고했다.
수호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공개할 계획이다.
'자화상'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사랑, 하자(Let’s Love)'를 포함한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있으며, 수호가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 기획에 참여해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밴드 사운드 기반의 곡들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 수록곡 '오투(O2)'는 몽환적인 어쿠스틱 팝 곡으로, 가사에는 공허한 마음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숨 쉬게 하는 산소 같은 존재가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감성적인 멜로디와 레트로한 신시사이저, 웅장한 스트링 연주가 인상적인 모던 록 장르의 '자화상'은 자화상 속 자신의 모습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흔적을 느끼고 어느새 나의 일부가 된 상대를 추억한다는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수호는 오늘(26일) 오후 6시 트위터 EXO 계정을 통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 솔로 앨범 언박싱, 실시간 Q&A,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코너로 글로벌 음악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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