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뮤지컬 ‘빨래’부터 혁오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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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뮤지컬 ‘빨래’부터 혁오 무대까지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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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놀면 뭐하니?’가 ‘방구석 콘서트’로 알찬 공연을 선물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로 뮤지컬 ‘빨래’ 팀과 밴드 혁오의 무대가 이어진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 ‘빨래’는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05년부터 약 5000회 공연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정은, 홍광호, 이규형, 박호산, 정문성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빨래’ 공연이 멈춘 상황. 방구석 콘서트를 위해 영화 ‘기생충’의 히로인 이정은과 뮤지컬 ‘헤드윅’, 연극 ‘트루웨스트’ 등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긴 정문성이 후배들과 ‘빨래’ 스테이지를 꾸민다. 두 사람은 8년간 ‘빨래’와 함께 한 특별한 인연. 이정은은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조건 달려왔다”고 전했다.

‘빨래’ 팀은 ‘서울살이 몇 핸가요?', ‘참 예뻐요’, ‘슬플 땐 빨래를 해’ 유명 넘버 무대를 실제 공연 못지않은 에너지와 생동력으로 채운다. 주인 할매 역의 이정은은 특유의 감칠맛 나고 인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월드 밴드 혁오는 ‘톰보이’, ‘헬프’ 무대를 꾸미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혁오만의 특별 응원한 도구를 준비해 유재석과 MC 군단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한결같음과 유니크함을 오가는 혁오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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