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항상 무대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결혼 소식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선아는 1년 동안 교제해온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3월 결혼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정선아는 조만간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정선아는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아이다’, ‘광화문 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드라큘라’, ‘킹키부츠’, ‘웃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