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기획사 대표로 돌아온 유빈이 ‘비디오스타’에서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고백한다.
21일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반골탈태 특집!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로 진행되는 가운데 걸그룹에서 솔로, 배우, 그리고 기획사 대표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빈이 출연할 예정이다.
유빈은 지난 1월 오랜 기간 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작별한 뒤, 올해 3월 1인 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유빈은 기획사 대표로서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직 안 보여드린 게 많다. 곧 나오는 앨범을 들으면 깜짝 놀랄 거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유빈이 자신의 회사를 “불필요한 일을 생략하는 자유로운 회사”라고 소개하자, MC들이 “JYP는 꽉 막힌 회사였다는 거냐”며 유빈을 진땀 나게 했다.
이어 유빈은 CEO 명함을 최초 공개하며 MC와 게스트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전화번호 대신 SNS 계정이 적혀있는 명함을 본 MC들은 “대표님이랑 연락하려면 DM을 보내야 하나?”라고 질문해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편 유빈은 추후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원더걸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빈은 “흩어져있는 원더걸스 멤버들을 우리 회사로 영입하고 싶다”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실제로 ‘비디오스타’ 녹화가 끝나고 며칠 뒤 혜림이 유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