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굿캐스팅’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시청률은 전국 기준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백찬미(최강희 분)는 명계철(우현 분)의 비밀장부를 빼내려는 작전 수행에 실패 후, 윤석호(이상엽 분)에게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지만 끝내 진짜 장부의 위치를 찾아내 빼냈다.
이후 황미순(김지영 분)은 비밀장부를 던져놓은 청소카트를 밀고 나오던 순간, 명계철과 마주쳤다. 명계철이 황미순을 불러 세워 의심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으로 엔딩을 맞이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국정원 요원들이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5.9%, KBS2 ‘본 어게인’은 1.6%, JTBC ‘야식남녀’는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