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복면가왕'서 독보적 음색 보컬리스트 깜짝 변신…소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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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헌, '복면가왕'서 독보적 음색 보컬리스트 깜짝 변신…소감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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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복면가왕'을 통해 독보적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로 깜짝 변신했다.

주헌은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반 가왕파로서 직접 무대에 선다! 내노래 최고예요'로 등장했다. 이에 주헌은 다음 날인 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주헌은 "평소에 너무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나가게 돼서 기분 너무 좋았고 많이 배웠다"라며 "긴장을 너무 해서 아쉬운 부분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몬베베(공식 팬클럽)와 시청자분들께 래퍼 주헌뿐만 아니라 보컬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랩과 노래,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매번 색다르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주헌이 되겠다"며 "이번에 신곡 '판타지아(FANTASIA)'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주헌은 '복면가왕'에서 평소 선보였던 강렬하고 야성미 넘치는 래퍼의 모습에서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라운드 듀엣곡에서는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노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이어 정체 공개를 위한 솔로곡 무대에서는 독특한 음색으로 이정의 '나를 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파워풀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무대를 자랑했고 판정단들의 환호성과 박수는 물론 윤상의 칭찬과 함께 주헌의 러브콜에 응답받는 등 아티스트로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랩, 노래, 프로듀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몬스타엑스의 래퍼 주헌은 팀 앨범의 전곡 랩 메이킹하고 꾸준히 자작곡을 포함, 최근 발표한 새 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에서는 자작곡 'FLOW(플로우)'와 'Stand Up(스탠드 업)'을 수록하는 등 프로듀싱 능력을 뽐냈다.

지난 2018년 발표한 솔로 믹스테이프 'DWTD'으로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 10개 지역 1위를 한 데 이어 최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재진입했고, 신인그룹 크래비티에게 자작곡 'JUMPER(점퍼)'를 선물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타이틀곡 '판타지아'로 컴백,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으로 무장한 음악과 흥 넘치는 강렬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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