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김지호 “김호진 섬세한 성격…치약 가위로 잘라서 떠서 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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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지호 “김호진 섬세한 성격…치약 가위로 잘라서 떠서 쓸 정도”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13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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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동상이몽2’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정 반대 성격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김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그동안 육아하면서 지냈다. 아이가 고 1인데 엄마를 필요로 하는 시기였다. 애를 키우면서 지내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호진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너무 부담스러웠다. 결혼했을 당시 사람들이 ‘잉꼬부부다’ ‘깨가 쏟아진다’ 했는데 신혼 때는 엄청나게 싸웠다. 정찬성 씨 부부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또 김지호는 “투닥투닥 친구처럼 지냈다. 사람들이 저희랑 있으면 일촉즉발, 곧 터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저희는 아무렇지 않은 그런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김호진은) 성격이 섬세하고 오래가고 저는 금방 풀린다. 호진은 정리도 잘한다.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다 알 정도다”라고 했다. 이에 MC가 치약짜기 스킬에 대해 묻자 “그건 기본이고 가위로 잘라서 떠서 쓰기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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