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KBS 측 “오픈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사건 발생, 인명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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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KBS 측 “오픈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사건 발생, 인명 피해 無”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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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홈페이지
사진=KBS 홈페이지

[백융희 기자] KBS 측이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사건에 입장을 밝혔다.

5일 KBS 측은 “오늘(5일)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KBS 측은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고는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중 발생했다. 

다음은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사건에 대한 KBS 입장 전문.

오늘(5일) 오후 3시 40분경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KBS 본관 2층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리창을 깨며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일반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KBS시큐리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BS는 주변 CCTV 화면을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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