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경청' DJ 1주년, 센스 만점 소통 능력으로 방송에 활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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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경청' DJ 1주년, 센스 만점 소통 능력으로 방송에 활기 UP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9.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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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경청'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EBS '경청' 공식 인스타그램

[조정원 기자] 가수 정세운이 라디오 '경청'을 1년간 진행하며 센스 넘치는 소통 능력으로 방송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3일부터 EBS 라디오 '경청' DJ를 맡은 정세운은 지난 6일 방송한 53회로 1주년을 맞이했다.

정세운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년 동안 '경청'에서 청취자들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매일매일이 의미 깊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1년 동안 방송을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다음 방송에서도, 다다음 방송에서도 쭉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청'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세운은 데뷔 이후 '경청'으로 처음 라디오 진행을 맡았다. 그만의 여유롭고 침착한 성격은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방송 '경청'에서 더욱 빛났다. 그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하면서 솔직담백한 어투로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건넸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방송을 부드럽게 이끌어갔다.

정세운은 얌전해 보이기만 하는 겉과 달리, 쾌활한 말솜씨로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그는 차분한 모습으로 게스트의 마음을 열고, 센스 있는 말솜씨로 웃음과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1년간 방송을 알차게 이끌어 나갔다.

이처럼 라디오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세운은 최근 첫 정규앨범 '24' PART 1의 타이틀 'Say yes(세이 예스)'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고, 데뷔 3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앨범 전곡의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해 감각적인 멜로디에 훈훈한 위로의 메시지까지 전하며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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