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남현희, 열정+정성 가득 포차 오픈 도전! '펜싱 후배' 등장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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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남현희, 열정+정성 가득 포차 오픈 도전! '펜싱 후배' 등장에 긴장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14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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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노는언니' 캡처
사진=E채널 '노는언니' 캡처

[백융희 기자] '노는언니'의 '만능 현희' 남현희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남현희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연출 방현영, 박지은) 11회에서 포장마차 '노는 언니동'을 찾은 펜싱 후배 구본길과 김준호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방송에서 언니들은 내심 간직해왔던 요리와 창업에 대한 로망을 내비치며 포차 오픈에 도전했다. 특히 가장 먼저 '노는 언니동'을 방문한 손님은 남현희의 후배이자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과 김준호였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구본길과 김준호가 주목을 받을수록 남현희의 긴장감은 높아졌다. 남현희는 후배들에게 정성을 가득 넣은 달걀말이를 해줬다.

드디어 시식 시간이 됐고, 남현희는 후배들의 표정을 살폈다. 구본길은 달걀말이가 짜다는 평가를 했고, 김준호는 묵묵히 음식을 먹었다. 구본길은 뒤늦게 맛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만능 현희'의 자존심에 위기가 찾아왔다.

남현희는 '노는언니' 멤버들에게 달걀말이 평가를 부탁했고, 자신도 직접 점검해봤다. 결국 구본길이 먹은 달걀말이에 소금 덩어리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오랜만에 뭉친 '펜싱 삼남매' 남현희와 구본길, 김준호는 식사를 하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현희는 은퇴 후 자신의 이야기를 비롯한 후배들을 위한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남현희는 후배들과 펜싱 칼로 사과 찌르기 게임을 하며 언니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검술을 선사,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편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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