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방송인 하하가 SNS에 욕설을 사용한 뒤 사과했다.
지난 3일 하하는 고 박지선의 부고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내가 기억하는 게...아니야. 좋은 곳으로 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 너무 먹먹하네요. XX 말 시키지 마요. 다 그런 거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추모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올리며 비속어를 사용,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에 하하는 비속어를 사용한 트위터 글을 삭제한 뒤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정신 차리고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힘든 시기에 다들 힘내시고 몸 챙기시라”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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