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전건호가 아련한 이별 감성으로 11월을 물들인다.

소속사 에버그로우는 19일 '사실 나는'(원곡 경서예지)의 전건호 솔로 버전을 오는 24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실 나는’은 헤어진 연인의 솔직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여자와 남자의 입장에서 표현한 곡으로 이별을 겪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나는' 피처링에 참여한 전건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하며 곡의 깊이감을 더했다.

전건호는 앞서 '듀엣가요제', '슈퍼스타 K7'에서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인정을 받으며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히 전건호는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전건호 표 '사실 나는'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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