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수노래자랑’, 27일 최종 결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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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수노래자랑’, 27일 최종 결선 방송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2.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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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가수협회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사진=대한가수협회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백융희 기자] ‘전국가수노래자랑’ 최종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하는 KBS ‘전국가수노래자랑’에서는 ‘베스트 20 최종결선 무대’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재란, 쟈니리, 김국환, 조항조, 조승구, 배일호, 박정식 등 원로가수와 우연이, 박구윤, 김양, 금잔디, 박혜신, 황민우-민호 형제, 김희진 등 인기가수 홍주, 최연화, 명성희, 한유채, 이채윤, 황유찬 등 초야에 묻혀있던 실력파 가수들이 영예의 대상을 놓고 뜨거운 경연을 펼친다.

‘전국노래자랑’을 가수 중심 연말특집프로로 특별 기획한 ‘전국가수노래자랑’은 대한가수협회에서 기획, 제작한 코로나 퇴치송 ‘코로나 이기자’를 전 출연자가 합창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앞서 두 번의 본선무대 모두 11% 가까운 시청률로 새로운 콘텐츠의 장을 열었다. MC를 맡은 송해와 임수민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가수에게는 무대를, 문화향유의 즐거움을 잃은 국민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남종현(대한가수협회 운영위원장), 박성훈(작곡가), 이호섭(작곡가) 김광진(대한가수협회 고문), 원로가수 임희숙, 김부자, 김성환, 코미디언 이용식 박해선(KBS 전 예능국장), 가요강사 문인숙 등 최종결선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면서도, 공정한 심사에 임했다. 박성훈 심사위원장은“경연을 떠나 대한민국 가요계의 대잔치”라고 의미를 더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대장정의 시간이 끝난다고 하니 아쉽지만, 신구세대의 화합된 모습이 대한가수협회의 위상을 빛냈으며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의 연속”이라며 “행운상 10명을 엄선해 만드는 옴니버스 음반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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