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드라마 '나의 별에게' 첫 공개, 일본 라쿠텐 데일리 전체 TV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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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나의 별에게' 첫 공개, 일본 라쿠텐 데일리 전체 TV부문 1위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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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제딕컴퍼니·에이치앤코 제공
사진=에너제딕컴퍼니·에이치앤코 제공

[조정원 기자] 웹 드라마 '나의 별에게'가 전에 없던 특별한 BL 로맨스를 선사했다.

지난 22일 전 세계 동시 처음 공개된 BL 웹 드라마 '나의 별에게'(극본 박영, 연출 황다슬)는 시선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몰입도를 높이는 흡입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이트 접속이 폭주, 서버가 다운되는 등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비주얼과 연기력을 겸비한 웹 드라마 프린스의 총출동으로 공개 첫날 일본 라쿠텐 데일리 전체 TV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나의 별에게'는 정상의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손우현 분)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 분)의 단짠단짠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정통 감성 BL 웹 드라마인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연출한 황다슬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쏠렸다.

'나의 별에게'는 공개 첫날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강서준과 한지우가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동거하게 된 아찔한 상황까지 쉴 새 없이 그려지면서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한지우의 목에 난 뾰루지를 보며 "지금 하고 싶은데…"라고 말하는 강서준의 모습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촘촘하게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무엇보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섬세한 연출이 눈에 띈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차량을 뒤쫓는 오프닝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으로 꼽힌다.

어디서도 빛나는 톱스타에 완벽 빙의 된 손우현과 '남친짤'을 부르는 훈훈한 셰프 로 변신해 시선을 압도하는 김강민, 밀도 깊은 연기를 보여 준 뉴키드의 진권, 여기에 전재영 역시 독보적인 개성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나의 별에게'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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