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엠카'로 강렬한 데뷔 무대 선사…베일 벗은 '여섯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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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엠카'로 강렬한 데뷔 무대 선사…베일 벗은 '여섯 요정'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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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신인 그룹 픽시(엘라, 로라, 디아, 수아, 샛별, 다정)가 강렬한 데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픽시(PIXY)는 지난 25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날개(WINGS)'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따.

이날 무대에서 픽시는 멤버 다정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칼군무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또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멤버들의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손끝 하나 오차가 없는 완벽한 군무와 CD를 집어 삼킨듯한 깔끔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어 걸크러쉬의 매력을 뽐냈으며, 서로 다른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의상, 액세서리로 '선과 악'이라는 세계관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픽시는 '만능 콘셉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유니크한 콘셉트를 무대에 완벽히 녹여냈으며 떠오르는 2021년 K-POP 기대주다운 면모를 선보여 앞으로 어떤 무대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데뷔곡 '날개'는 픽시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정체성을 가장 잘 담아낸 곡으로 웅장한 트랩 비트, 리드 신스, 오컬트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돋보인다. 또 수많은 시련을 서로에 의지해 이겨내며 나아가는 픽시의 각오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픽시는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및 예능,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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