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K’ 보아 “과거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3만 원 환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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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K’ 보아 “과거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3만 원 환전 부탁”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3.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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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백융희 기자]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 ‘아시아의 별’ 보아가 처음 일본에 갔을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담는다.

7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현재형이자 이젠 세계 속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케이팝(K-POP)의 역사를 다룬다. 2회에 걸쳐 소개될 ‘바다를 건넌 K-POP’ 첫 회 방송분에서는 케이팝이 현재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게 입지를 다졌던 초기 한류 스타들의 노력과 생생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측은 오늘(7일) 본 방송에 앞서, 케이팝이 일본 진출 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했던 보아가 데뷔 준비를 위해 처음 일본에 갔을 때 겪은 일화를 선공개했다.

14살의 어린 나이였던 보아는 환전을 못해 일본에 도착해서 쩔쩔맸다며 “그때는 일본 공항에서 원화를 환전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같이 비행기를 타고 간 승객 중에 제일 선해 보이는 분께 3만 원만 환전해주시면 안되냐고 부탁했다”고 난감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일본에 가니 한국에서 배운 일본어 교재는 거의 소용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해 MC들의 웃음과 공감을 얻었다.

보아의 일본 성공에 대한 풀스토리 외에도 안재욱, 클론, H.O.T., NRG, 비, 이루 등 초기 범아시아 한류 열풍 주역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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