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한 해명 "대본일 뿐" 브레이브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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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한 해명 "대본일 뿐" 브레이브 입장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3.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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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개그맨 윤성한이 과거 발언에 해명했다.

윤성한은 최근 역주행에 성공, 인기궤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 '롤린' 발매 당시 쇼케이스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2017년 3월 브레이브걸스 쇼케이스 사회자로 나섰던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을 향한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윤성한은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당시 섹시 콘셉트였고, 브레이브걸스 회사와 친해서 진심을 다해, 어떻게 해서라도 이슈가 될 수 없나 (생각하며) 사회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멤버가 7명에서 5명으로 됐다. 2명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 부담감 이야기하길래 '5인이 더 보기 좋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엉뽕(엉덩이 패드)'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멤버 중 요가하시는 분이 있다. 몸매를 부각시키기 위해 '어떻게 엉뽕을 안 넣으시고도 몸매가 좋으시냐. S라인이다'라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혀 걱정은 없다. 쇼케이스에서 그 분들을 기분 나쁘게 한 것도 없고 회사와도 친하다. 4년 전에는 브레이브걸스가 섹시 콘셉트로 나와서 몸매도 부각시켜야 했다"며 "쇼케이스 큐시트가 있다. 거기서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 내가 다 진행하는 게 아니라 대본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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