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인터뷰] ‘이별 전문 가수’ 지세희 “이별한 분들에게 위로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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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인터뷰] ‘이별 전문 가수’ 지세희 “이별한 분들에게 위로 주고파”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4.2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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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사진=아츠로이엔티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지세희가 이별곡 ‘이별, 한순간이더라’로 돌아왔다.

최근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로 컴백한 ‘이별 전문 가수’ 지세희는 마켓뉴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별, 한순간이더라’는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 사랑했던 모든 시간이 아무 소용없게 되어버린 것에 대한 깨달음과 함께 느끼게 되는 슬픔 그리고 가슴 아픔과 미련 등 현실적인 감정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다음은 지세희 인터뷰 전문.

Q. 지난해 2월 ‘아직...’ 발매 이후로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컴백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공백기는 있었지만 그만큼 좋은 노래 들려드리기 위해 더 연습해서 신곡을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웃음) 활동이 기대돼요!

Q.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 이별 전문 가수답게 이별에 대한 곡을 많이 불러왔는데, 이별을 경험 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제목 그대로 뜨겁게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이별은 한순간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느끼게 되는 아픔과 미련 등 현실적인 감정을 담아냈습니다.

Q. ‘이별, 한순간이더라’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과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더 많은 분이 제 곡을 듣고 좋아해 주실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 지금 이별을 겪고 계신 분들이 아니라도 언젠가 한 번쯤은 겪어보거나, 겪어 봤을 이별이기에 제가 대신 위로와 공감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사에 중점을 두고 집중해서 들으시면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이해되면서 더 깊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지세희라는 가수를 떠올리면 대중들은 파워풀한 음색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조금 창법에 변화를 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변화는 가수 지세희가 앞으로 활동을 하는 것에 있어서 추구하는 방향 중 하나인가요?

-네. 요즘 음악들이 장르도 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저 역시 한곳에 머물기보다는 곡마다 어울릴 수 있는 창법을 많이 연구하고 연습하고 있어요. 파워는 가지고 있으면서 좀 더 듣기 편한 소리를 찾기 위해서 계속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 나올 새로운 앨범들에서도 변화를 많이 주고 싶습니다. (웃음)

사진=아츠로이엔티
사진=아츠로이엔티

Q. 공백기 동안 회사에 많은 아티스트가 영입되었습니다. 함께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아티스트가 함께 하게 된 부분에서 자극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 자극된다기보다는 든든해요. 각자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저에겐 든든한 동료가 생긴 것 같아서 좋습니다. (웃음)

Q.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출연 이후 9년이 흘렀습니다. 그때와 가장 달라진 점이나 성장한 점은 무엇인가요?

- 전보다 훨씬 성숙하고 안정된 보컬이 되어가는 중인 것 같아요. 경연처럼 내가 잘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보다 이젠 가수로서 대중분들이 좋아하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올해 어떤 활동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올해는 긴 공백을 가지지 않고 더 자주 새로운 노래로 찾아뵙고 싶어요.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해서 얼굴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이번 신곡 ‘이별, 한순간이더라’가 대중에게 어떤 곡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는지 말씀해주세요.

- 이별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나 나도 모르는 순간에 찾아오잖아요. 그럴 때마다 제 노래를 찾아오셔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노래 듣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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