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 이윤오가 신곡 ‘항해’를 통해 아날로그한 감성을 전달했다.
이윤오의 소속사 스피커(SPEEKER) 측은 13일 오후 6시 이윤오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 ‘PARADISE’의 타이틀곡 ‘항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컴백 활동에 불을 지폈다.
20초 분량의 짧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오래된 필름 영화처럼 흑백 필름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이윤오의 신곡 ‘항해’ 인트로와 함께 황홀한 빛이 물든 파도가 요동치며 다양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어딘가 생각에 잠겨있는 듯한 이윤오의 뒷모습이 그려져 그가 어떤 내용을 노래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끝으로 음악 소리가 줄어들고, 덩그러니 세워진 마이크로 마무리 돼 이윤오의 목소리로 가득 찰 ‘항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신곡 ‘항해’는 시적인 가사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 돋보이는 빅 발라드(Big Ballad) 곡이다. 이번 앨범 역시 이윤오가 작사·작곡하고 오케스트레이션 편곡까지 더했다. 또 국내 최고 뮤지션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윤오는 지난 2018년 첫 싱글 ‘나의,’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가득차’, ‘사랑을 주세요’ 등을 발매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대만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작사·작곡 및 편곡 활동과 함께 여러 가수의 앨범까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이윤오의 새 싱글 앨범 ‘PARADISE’는 오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전 세계 음원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