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메인 포스터와 스틸이 공개됐다.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은 고등학생 ‘미유’가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몇 번이나 같은 날을 반복하며 그의 진실을 알게 되는 시간 초월 타임 루프 로맨스.
600만 회 누적 조회 수를 달성하며 12년 동안 사랑받은 동명의 웹 소설을 영화화한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은 연일 SNS를 강타하며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틱톡에서는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관련 쇼츠 영상이 누적 조회 수 900만 건 돌파, 좋아요가 10만 건에 달하는 등 MZ 세대에 역대급 반응으로 영화를 향한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 메인 포스터는 고등학생 커플 ‘미유’와 ‘슈야’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우산을 쓴 채 마주한 두 커플의 모습은 설레는 감성과 함께 “갇혀버린 하루, 몇 번이고 널 구할 거야”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타임 루프 로맨스 로서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하이틴 청춘들만의 풋풋하고 떨리는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손을 잡고 교내를 걷는 ‘미유’와 ‘슈야’커플의 모습은 여느 하이틴 커플과 다를 바 없는 상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설렘을 안겨다 준다. 하지만 폭우가 내리는 날 우산을 쓴 채 자명종 시계 앞에서 만난 둘의 불길한 모습은 ‘미유’를 대신해 사고 나며 쓰러진 ‘슈야’의 모습으로 이어지며 울부짖는 ‘미유’가 어떻게 타임 루프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몇 번이나 같은 삶을 반복하며 ‘슈야’의 사고를 막으려고 하지만 운명이 바뀌며 예정되지 못한 사건들이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슈야’와 같은 반 친구인 ‘토모카’가 예정에 없던 순간들마다 새롭게 등장해 이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미유’의 단짝 친구인 ‘사키코’로 부터 여태 숨기고 있던 비밀을 듣게 되는 모습과 진심을 마주하는 모습에서 ‘슈야’를 구하려는 순간이 가까워질수록 드러나게 되는 진실을 통해 숨겨진 반전과 감동을 예고한다. 2월 8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