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 아이콘은 3D 프린팅으로 가능한 상상력을 재점화했다.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프린팅 기계 벌칸을 이용하면 주택 전체를 제작할 수 있다. 아이콘은 350 스퀘어 규모에 달하는 첫 3D 프린팅 주택 프로토타입을 3월 오스틴에 세울 예정이다.
이 프로토타입 주택의 내·외벽은 콘크리트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콘은 이런 제작 방식이 콘크리트 벽돌보다 견고함을 이야기하며 기존 건축방식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고 강조했다. 아이콘은 1층짜리 주택을 48시간 내로 1만 달러 내로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벌칸의 제품 버전은 더 단축된 시간과 절감된 비용으로 만들기를 약속했다.
아이콘의 다음 계획은 엘 살바도르에 수십호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지근거리에서 먼저 실현될 수 있다. 공동창업자 제이슨 발라드는 12개월 안에 미국 내에 주기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희망을 밝혔다. 주택 제작 비용은 1,500 스퀘어 피트 당 12만 5천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 가격은 미국 평균 주택 가격의 반이 채 되지 않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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