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진원이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008년 방송된 드라마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OST ‘고칠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진원은 클라라와 함께 부른 ‘러브포텐-순정의 시대’ 이후 5년 만에 OST 가창에 나서서 주말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한다.

3일 음원 공개되는 신곡 ‘사랑하며 살 수 있다’는 ‘험한 세상에 부서질까봐 / 마음 졸이는 그대가 있어 /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다 / 나의 아픔도 스스럼없이 / 말할 수 있는 그대가 있어 / 사랑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다’라는 노랫말에 진정성을 담은 러브송으로 달콤함이 깃든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어린 고백의 심경을 담은 이 노래는 부드럽고 따뜻한 진원의 보컬과 깔끔하게 느껴지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이어진다. 후반부 이르러 고음역대로 진입하는 보컬은 스트링과 코러스와 하나가 되면서 듣는 이에게 카타르시스로 다가온다.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 이진실과 음악감독 최철호, 김종천이 의기투합한 끝에 완성된 이 곡은 극중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 분)의 러브테마 발라드로 시청자들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고백하는 말’, ‘아무렇지도 않더라’ 등 발매하는 싱글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꽃미남 발라더로 인기를 얻은 진원은 지난 4월 공개한 ‘연습했던 고백’으로 팬들과 음악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KBS Joy 신개념 술방 예능 ‘얼큰한 여자들’에서 배우 박하나의 듬직한 연하남 매니저로 출연하며 근황을 전한 진원은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가창을 통해 인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며 최근작 시청률 32.6%를 기록했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김도란과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 강수일(최수종 분)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최고 인기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꽃미남 발라더 진원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 ‘사랑하며 살 수 있다’는 발표곡 마다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 OST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진원의 ‘사랑하며 살 수 있다’는 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