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워커홀릭' 패션 디자이너의 작업 공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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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워커홀릭' 패션 디자이너의 작업 공간 공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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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고원희가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 패션 디자이너 역을 맡은 가운데, 자신의 작업 공간을 소개했다.

24일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측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의 열일 모멘트 포착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유벨라의 성격이 드러난다. 피로에 지친 얼굴로 링거를 꼽은 채 작업실에 앉아 고뇌하는 모습은 몸을 사리지 않는 워커홀릭을 연상케 한다. 또 런웨이에 올라갈 옷들을 직접 다림질하며 점검하는 장면에서는 유벨라의 철두철미한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베일에 싸인 캐릭터답게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고 자신의 쇼를 지켜보는 모습은 대체 어떤 사연이 있을지 예비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 톱 디자이너'로서 펼칠 유벨라의 프로페셔널한 활약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고원희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고원희는 극 중 천재적인 능력으로 데뷔 때부터 패션계를 놀라게 한 디자이너 유벨라를 연기한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패션 아이콘이지만, 자신의 얼굴을 절대로 노출하지 않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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