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고원희·고도연, 안방극장 매료시킨 '유별난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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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고원희·고도연, 안방극장 매료시킨 '유별난 시스터즈'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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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고원희와 고도연이 방송 2회 만에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한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의 고원희(유벨라 역)와 고도연(김설아 역)은 유쾌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입덕 모멘트' 3가지를 살펴봤다.

# 혼신의 먹방

유벨라(고원희 분)와 김설아(고도연 분)는 문승모(에릭 분) 셰프네 객식구가 된 후 혼신의 먹방을 선보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유의 놀라운 후각을 발동해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지난 2회에서 두 사람은 짜장 면발과 탕수육을 동시에 흡입하는가 하면, 군만두까지 깔끔하게 해치우는 모습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 주체 불가 '비글미'

차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유벨라와 문승모가 아빠라는 굳은 믿음 하나로 풍천옥을 찾아온 김설아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밝은 에너지를 서하마을에 전파하고 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에 기뻐하지만 먼저 사고부터 칠 것만 같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활약이 앞으로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 무조건 '마이웨이'

서하마을에 오게 된 유벨라와 김설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성격으로 문승모를 긴장케 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벨라는 문셰프네 입성 후 첫 날부터 경계심도 없이 자신의 집 인양 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김설아는 문승모의 강한 부정에도 계속 아빠라 부르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유발했다.

부모님의 사고 후 상심이 큰 문승모에게 힘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귀찮게 할 만큼 제멋대로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고원희와 고도연은 극 중 서하마을의 사고뭉치, 유벨라와 김설아 역에 완벽 몰입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 3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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