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박나래, 미(美)친 입담 빛났다…종횡무진 MC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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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박나래, 미(美)친 입담 빛났다…종횡무진 MC 활약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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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스탠드업' 방송 캡처
사진=KBS2 '스탠드업' 방송 캡처

[변진희 연예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뛰어난 활약으로 ‘스탠드업’을 이끌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 21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타고난 만담꾼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한 ‘스탠드업’에서 박나래는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한 춤사위로 오프닝 쇼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은 물론, 특유의 말솜씨와 쇼맨십이 어우러진 개그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했다.

쇼가 시작된 후에는 출연자들의 개성을 한껏 어필하는 멘트와 적재적소에 맞는 애드리브로 완벽한 MC의 면모를 선보였다. 시청자들부터 게스트까지 빵 터지게 만드는 박나래의 재치가 ‘스탠드업’의 매 순간을 특별하게 빛냈다.

특히 김준현의 맛깔나는 토크를 들은 후 이국주의 명언 ‘낮저밤이’를 언급, “낮에는 저거 먹고, 밤에는 이거 먹고”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출연자들의 말에 센스 넘치게 맞받아쳐 현장을 뒤집어지게 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독보적인 입담은 물론 굳어있던 출연자들의 마음마저 풀리게 만드는 여유 가득한 진행 실력으로, 한계가 보이지 않는 신(新) 웃음 궤도를 그려가고 있다.

한편 ‘스탠드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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