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2부작 드라마 ‘외출’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tvN 드라마 '외출’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 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의 2020년도 우수콘텐츠로 선정돼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한혜진, 김미경, 김태훈, 윤소희, 김정화, 정서연 등이 출연해 호연을 펼친 ‘외출’은 하는 현실 공감 스토리, 섬세한 연출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워킹맘의 고충 등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며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SBS ‘굿캐스팅’은 11.1%, KBS2 ‘본 어게인’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