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개는 훌륭하다’, 충격 구조스토리 “유기견 4마리→근친교배로 13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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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개는 훌륭하다’, 충격 구조스토리 “유기견 4마리→근친교배로 130마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13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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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장견 130마리의 사연이 소개됐다.

13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행복하개 프로젝트’가 진행, 레드벨벳 조이가 오늘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제보자는 130마리의 강아지가 살고 있는 공장에 대해 언급했다.

제보자는 “아저씨가 좋은 마음으로 4마리 유기견을 키웠다. 그런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근친교배를 했고 4년 만에 130마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을 학대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고 의료적인 것에 무지했던 거다. 그래서 전염병까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 제보자는 “처음 갔을 때는 충격적이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새끼들 사체도 있고 그랬었다. 눈도 못 마주치고 그랬다”며 “3일간 구조 활동을 통해 70마리 정도 구조했고, 아직 60마리 정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경규, 강형욱, 조이는 이름을 갖지 못한 강아지들의 이름을 새로 지어줬고, 입양을 기원했다.

한편 공장견에 남은 강아지들은 더 이상번식이 불가하도록 모두 중성화 수술을 했다. 순차적으로 구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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