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김수오, 허당미X멍뭉미 겸비 '공식 활력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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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김수오, 허당미X멍뭉미 겸비 '공식 활력소' 등극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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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악의 꽃' 방송 캡처
사진=tvN '악의 꽃'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드라마 '악의 꽃'의 김수오가 막내 형사다운 열정과 패기로 강력 3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7부에서 임호준(김수오 분)은 남편 백희성(이준기 분)이 사실은 연쇄살인마 도민석(최병모 분)의 아들 도현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데 온 신경이 쏠려 있는 차지원의 상황은 짐작조차 하지 못한 채 나 홀로 상추 고추 연쇄 도난 사건 수사에 심취했다.

심지어 최재섭(최영준 분)은 물론, 팀장인 이우철(최대훈 분) 조차 도난당한 상추가 근처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다는 호준의 보고를 들은 체 만 체하며 나중으로 미루지만, 호준은 굴하지 않고 상추 고추 연쇄 도난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임호준은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졌을 때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고 선배들의 곁에서 갖은 뒤치다꺼리를 도맡는가 하면, 위기에 처한 선배들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등장하는 신 마다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키맨으로 활약 중이다.

이처럼 김수오는 '악의 꽃'에서 선배 차지원(문채원 분)을 따르는 밝고 활기찬 성격의 막내 형사 임호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막내 형사에 대한 호감과 응원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김수오는 막내의 열정과 패기로 늘 열심히 하지만 어딘지 미덥지 않은 은근한 허당미와 사랑스러운 베이비펌으로 멍뭉미까지 겸비, 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고 있는 '악의 꽃'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숨구멍 역할을 하고 있다.

군 입대 전 공중파 3사를 거친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강력 3팀의 공식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수오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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