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비비안(BBAHN)이 애절한 감성의 OST를 선보인다.
비비안은 오는 12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수록곡 ‘너의 슬픈 눈을 기억해’를 발표한다.
신곡은 ‘너의 슬픈 눈을 기억해 / 지쳐가는 너의 눈빛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서 / 마음이 심난한가봐 / 다시 우리가 함께한다면 너의 그 아픔을 / 내가 안을 텐데 다시 올순 없니’라는 후렴구의 느낌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노래에 담았다.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1L2L의 합작품으로 감각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발라드로 비비안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더해져 애절함의 진수가 느껴지는 곡으로 완성됐다.
2013년 싱글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운명입니다’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비비안은 싱글 발표와 더불어 드라마 OST 가창 활동에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애절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음악을 선보여 왔다.
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꽃향기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편견을 극복하고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나혜미, 정민아, 최웅, 정헌 등이 주연 라인업을 이룬 가운데 10일 방송에서는 아들과 딸의 관계를 두고 노금숙(문희경 분)과 이해심(도지원 분)이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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