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이슈] ‘강제추행’ 맞고소 배진웅, B씨와 상반된 주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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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이슈] ‘강제추행’ 맞고소 배진웅, B씨와 상반된 주장(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1.1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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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컴퍼니
사진=창컴퍼니

[백융희 기자] 배우 배진웅이 여자 후배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당분간 배진웅과 성추행 피해 주장 B씨의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배진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현 박지훈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B씨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법무법인 측은 보도가 나오기 전 배진웅을 대리해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음을 알렸다.

지난 11일 스포츠경향 측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 모 지역에서 배진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인 모델 겸 배우 B씨에게 추악한 일을 벌여,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관련 사건이 경찰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배진웅이 B씨에게 지인들과 술자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경기도 모 지역의 별장으로 B씨를 초대한 후 성추행 했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매체는 12일 오전 배진웅이 당시 현장을 찾은 지인에게 여배우를 강간중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배진웅 측은 다수 매체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B씨는 경찰에 배진웅을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신고했고 피해자 조사를 마친 상태다. 배진웅은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배진웅과 B씨가 팽팽하게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건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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