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빈, 민트페이퍼 공개 오디션 'One Concours' 우승 "마지막 도전, 좋은 결과 얻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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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빈, 민트페이퍼 공개 오디션 'One Concours' 우승 "마지막 도전, 좋은 결과 얻어 행복"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2.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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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조정원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주최사 민트페이퍼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ONE CONCOURS(이하 원콩쿨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트페이퍼는 지난 1일 '원콩쿨 2021'을 진행했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엄격한 예선 심사를 거친 10팀의 뮤지션 (ADYNE, SOOIN, 강지원, 고요한, 발라듀엣, 백아, 복다진, 성우, 성해빈, 이준형)이 본선 경연을 치렀으며 최종적으로 성해빈의 우승으로 경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콩쿨은 '1 guitar, 1 piano, 1 voice'라는 헤드카피를 앞세워 이에 걸맞은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민트페이퍼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공개 오디션은 예년과 다르게 관객은 없었지만, 그 현장만큼은 어느 때보다 진중하고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청한 약 1천여 명의 누적 관객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심사위원으로는 실력파 뮤지션 정동환(멜로망스)과 조소정, L.I.A.K(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신종길 사무국장과 민트페이퍼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입을 모아 "하나같이 훌륭한 실력의 보석들이었으며, 이들 안에서 우승자를 선정해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며 총평을 전했다.

또한, 경연 현장에 초대되어 실력 있는 열 팀의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켜본 여타 레이블 관계자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신인 팀들의 무대를 주의 깊게 관람하며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성도 높은 기타연주와 멋진 저음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은 매력적인 중저음이 돋보이는 자작곡을 부르며 가창과 연주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성해빈은 "지난 다른 경연들에서 연이어 탈락하며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원콩쿨2021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큰 용기를 내어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콩쿨'은 지난 2016년에 첫 개최 돼 최예근, 장희원, 조소정, 화려, 담소네공방, 위아영, 민수, 최정윤, 고갱 등 걸출한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했다.

우승자 성해빈은 소정의 우승 상금과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음반 참여, 민트페이퍼 주최/주관 페스티벌 및 각종 공연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민트페이퍼는 우승자뿐만 아니라 '원콩쿨 2021'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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