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핵심 ‘키맨’ 김영아, 범접불가 아우라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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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핵심 ‘키맨’ 김영아, 범접불가 아우라 발산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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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캡처
사진=웨이브 캡처

[백융희 기자] ‘러브씬넘버#’ 김영아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하는 극의 핵심 인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20대에서 40대까지 네 명의 여주인공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는 여성들의 사랑, 연애, 가치관을 그린 옴니버스형 멜로 드라마다.

지난 1일 방송된 23세 두아(김보라 분)편에서 김영아는 극 중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 전지성 역으로 완벽 변신해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세 남자와 비밀스러운 연애로 완벽한 연애를 그려 나가는 대학생 두아가 ‘폴리아모리’ 주제로 논문을 쓰기 위해 지성을 인터뷰 하게 되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 지성은 자신을 인터뷰하기 전 두아에게 먼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두아는 세 명의 남자와 나름의 완벽한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심취했고, 그 모습을 흥미로운 듯 미묘한 미소 지으며 바라보는 지성의 모습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학교 게시판에는 두아의 비밀스러운 연애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와 패닉에 빠진 두아는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지성은 범인을 잡는 데 일조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후 모든 관계가 정리된 두아와 지성은 술자리를 갖게 되었고, 살짝 취기가 오른 지성은 진지함과 아우라 넘치던 모습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말들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한 지성은 연애에 혼란스러워하는 두아에게 “세상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도, 멀게도 만드는 타이밍”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깊은 울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김영아는 ‘러브씬넘버#’ 옴니버스형 총 4개의 에피소드 전체를 아우르며 네 명의 여자에게 찾아온 인생의 터닝포인트 속에서 인생과 사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키맨이자 내면을 들여다보는 조언자로 등장. 매회 극의 긴장감을 상승시키는 핵심 인물로 맹활약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영아는 매사 즉흥적이고 기분파이며 다재다능한 정력적인 전지성 캐릭터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흡입력 있는 열연으로 완벽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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