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태범, '오월의 청춘' 캐스팅 확정! 호랑이 코치 役
상태바
[공식] 김태범, '오월의 청춘' 캐스팅 확정! 호랑이 코치 役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3.18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여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여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김태범이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18일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김태범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박동욱 코치 역할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다.

김태범은 극 중 육상대표팀의 박동욱 코치 역을 맡았다. 박동욱은 차진 사투리의 소유자로, 주인공 동생 명수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스승이다. 그는 때로는 엄한 호랑이 코치로, 때로는 삼촌 같은 친근함으로 아이들을 돌보면서 극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김태범은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시대극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송민엽 감독님과 첫 작업이라 설레기도 하고, 이번 역할은 코믹스럽고 능청스런 캐릭터와 강인함을 두루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로 팔색조 연기를 펼쳐 보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범은 tvN '진추하가 돌아왔다', KBS2 '땐뽀걸즈',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서 장르와 역할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으며, 매 작품 완숙한 연기력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까지 입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