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트레이드-인’ 개시... 타던차 반납하면 최대 3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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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트레이드-인’ 개시... 타던차 반납하면 최대 30만원 할인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4.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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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5년·주행거리 10만km 이내 차량 기아 인증 중고차에 매각 가능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보상판매)’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기아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보상판매)’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기아에 따르면,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기아는 인증 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에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상세 견적은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 방식이나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평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차 고객과 중고차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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