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기 전 커피, ‘푹 자고 상쾌한 기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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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기 전 커피, ‘푹 자고 상쾌한 기상’ 돕는다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4.04.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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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사론 기자
사진=이사론 기자

밤에 잠을 못 잘까 봐 오전에만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적어도 오후 3시 이전에는 커피를 마셔야 밤에 잠을 잘 수 있다는 이들도 있다. 

화사한 봄날, 춘곤증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오후 근무를 위해 빨리 식사하고 잠깐 잠을 자는 이들도 있다. 최고의 낮잠을 즐기려면 다름 아닌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대체 이게 무슨 얘기인가? 커피 전문가의 조언이라니 관심을 기울여보자.

수면 전문가 제임스 윌슨은 한 침구 브랜드 홈페이지에 “카페인이 대사되는 데 약 30분이 걸린다. 잠에서 깨어날 때 낮잠의 활력과 카페인 각성 효과라는 두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글을 기고했다.

카페인을 섭취한 후 30분이 지나면 뇌에서 각성 효과를 내기 시작해 1시간이 지날 무렵 정점에 이른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낮잠을 자기 직전에 카페인을 마시고 20분 정도 수면을 취하면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30분 이상 자면 깊은 수면 상태에 들어갈 수 있어 오후 근무를 할 때 더 졸릴 위험이 있다. 적당한 커피양은 카페인 200mg 분량이다.

수면 전문가 윌슨 씨는 낮잠 자기 전에 마시는 커피가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거나 불편한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커피 섭취와 상관없이 잠깐의 낮잠은 이로운 점이 많다. 특히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일이니 낮에 잠깐 잠을 자는 게 좋다. 낮잠으로 수면 부족을 극복하면 주의력이 높아져 생산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나치게 일찍 일어나거나, 늦게 자는 사람에게 낮잠은 꼭 필요한 일이다. 윌슨 씨는 “교대 근무자라면 특히 낮잠이 필요하다”고 권했다. 

참고로 커피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는 사람은 수면시간 6시간 전부터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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