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이 의정부와 파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193교를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 주도 진로·직업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편집 등 학생 프로젝트 활동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 간 상호이해를 위한 세계 시민교육 ▲장애 학생 등 교육 약자를 고려한 프로그램 등 개정 교육 과정과 경기교육 정책이 반영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연계 작가와의 만남 등 지원 102교, 독서·생태환경·미디어 리터러시·세계 시민교육 등 창의 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71교, ‘마음이 자라나는 그림책교실’ 특수학교(급) 프로그램 20교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 맞춘 사업 운영으로 교육도서관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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