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김이나, 사재기 근절 캠페인 송 ‘With A song’ 참여 “음원시장 건강해지길”
상태바
제아→김이나, 사재기 근절 캠페인 송 ‘With A song’ 참여 “음원시장 건강해지길”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28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백융희 기자] 사재기 근절 캠페인 송 ‘With A song(위드 어 송)’이 공개된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는 28일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한 ‘2020 건전한 음원(반) 유통 캠페인 송 [With A song]’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원 사재기는 대중들의 음악선택권을 침해하는 엄연한 불법 행위이며,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위기를 주는 것이라고 판단,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콘텐츠진흥원, 기획사 미스틱 스토리가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 송 제작을 위해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작곡에 참여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싱어송라이터 조형우는 “이번 작업을 통해 음악의 소중한 가치를 표현할 수 있었고 바른 음원 시장을 만드는 일이 뮤지션뿐만 아니라 리스너에게도 중요한 일이며 동료 가수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컬로 참여한 에이핑크의 오하영은 “좋은 취지의 노래에 참여해 영광이었고 대중들에게 좋은 영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은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는 가수로서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한 작업이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비투비의 서은광과 래퍼 치타가 함께 했다. 치타는 랩 작사까지 직접 참여하며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행복한 추억이었고 앞으로 공정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좋은 음악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에 참여했다. 그는 “음원시장이 더 건강하고 단단해지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출시되는 이번 캠페인송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모쪼록 온 국민에게 힘과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0건전한 음원(반) 유통 캠페인 [With A Song]’은 오는 9월 1일 저옹 카카오M을 통해 첫 출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