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I 기술 활용한 ‘디 올 뉴 싼타페’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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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I 기술 활용한 ‘디 올 뉴 싼타페’ 영상 공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10.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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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배경 어우러지는 고화질 이미지 제작 및 다운로드 가능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를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Open for Imagination’  영상을 5일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의 기존 콘텐츠를 사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 출시를 고객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Open for Imagination’  영상을 5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의 기존 콘텐츠를 사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했다.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만들어 보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디 올 뉴 싼타페와 다양한 배경이 어우러지는 고화질 이미지를 제작해 볼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간편 모드’와 ‘자유 모드’로 나뉜다. 간편 모드는 울창한 숲속, 깨끗한 해변가 등 디 올 뉴 싼타페와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할 수 있다. 날씨, 주변 요소, 시점 등 AI가 제시하는 예시 중 간단히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자유 모드는 참가자가 떠나고 싶은 장소를 직접 입력하면 AI가 최적화된 이미지를 생성한다. 같은 내용을 입력하더라도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생성된 이미지를 통해 자연경관, 화려한 도심 등 다양한 장소와 어우러지는 디 올 뉴 싼타페를 볼 수 있다.

제작된 이미지는 다운로드와 공유가 실시간으로 가능하고 마이크로사이트 메인 화면에 갤러리 형태로 남아있게 된다. 인스타그램 메시지 기능과 연동해 별도의 사이트 접속 없이도 간단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 월드와이드’ 인스타그램 계정(@Hyundai_Worldwide)에서 대화를 시작하면 챗봇이 이미지를 생성하고 대화창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오픈 포 이매지네이션 캠페인의 컴필레이션 영상은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측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디 올 뉴 싼타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디지털과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폭넓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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