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싱어', 26일부터 1시간 10분 빠른 편성…木夜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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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싱어', 26일부터 1시간 10분 빠른 편성…木夜 책임진다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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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제공
사진=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가 1시간 10분 일찍 시청자들을 찾는다.

MBN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는 26일부터 기존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서 9시 30분으로 편성을 변경한다.

이는 조금 더 빨리 시청자와 만나며 더 즐겁과 짜릿한 목요일 밤을 선사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 있다.

오늘(26일) 방송에서는 데뷔 13년차 가수 김양이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관심을 끌 예정이다. 윤복희의 '여러분'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곡이자, 지금까지 많은 톱가수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선보인 곡이다.

심사위원 주영훈도 김양이 '여러분'을 부른다는 사실에 "선곡 깡패"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양이 어떤 '여러분' 무대를 선보일지, 심사위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경연자들이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선곡한다. 김루아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고, 거북이 첫 앨범에 참여했던 멤버로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차은성은 '칠갑산'을 부른다. 또 한담희는 '천상재회'를 선곡한다.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양수경은 "경연용이 아닌, 편안한 가요를 듣게 해줬다"라며 호평을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시대를 풍미했던 여러 명곡들이 '라스트 싱어'에서 어떻게 재탄생 될지, 어떻게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스트 싱어'는 최강 여성 보컬 24인이 서바이벌 대결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MBN 노래 경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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