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월화 안방극장 책임지는 '시청률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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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월화 안방극장 책임지는 '시청률 보증수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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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굿캐스팅' 방송 캡처
사진=SBS '굿캐스팅'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4회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전 수행 중 절체 절명의 위기에 빠진 미순(김지영 분)의 눈물겨운 탈출기가 펼쳐졌다. 미순은 비좁은 환풍구 속으로 들어갔다가 통로에 끼이고 말았다.

이에 예은(유인영 분)은 천재적인 해킹 실력으로 보안 중앙센터를 해킹해 연구소 내부 구조를 파악해 정확히 미순의 위치를 계산해냈다.

이후 예은과 찬미(최강희 분)는 보안 시스템 점검을 위해 파견된 본사 직원으로 위장해 미순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국정원 팀의 이러한 노고에도 불구하고 비밀 거래를 향한 반대파의 검은 행보에도 본격 가속도가 붙었다. 방송 말미 탁상기(이상훈 분)는 찬미가 국정원 소속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굿캐스팅'이 어떤 '사이다 액션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월화극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본 어게인'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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