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에게 돌발 고백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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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에게 돌발 고백 “보고 싶었어요”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6.1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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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캡처
사진=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캡처

[변진희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과 서지혜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이 철벽을 세우는 우도희(서지혜 분)에게 돌발 고백을 하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해경은 명함과 함께 자신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회사까지 찾아가는 등 우도희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우도희는 “같이 밥 먹는 게 불편해졌어요”라고 매정하게 말하며 거리를 두는 등 김해경과는 상반된 감정선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해경은 우도희에게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 “좋아한다고요”라고 말하며 진심을 고백하며, 촉촉한 멜로 눈빛으로 로맨틱함을 더해 임팩트 있는 엔딩을 선사했다.

특히 말미 김해경의 직진 고백에 당황한 우도희의 표정이 포착,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긴 눈 맞춤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송승헌과 서지혜는 상대를 향한 감정을 알아차린 후,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거나 상처받을까 두려워 숨어버리는 서로 다른 두 남녀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해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높였다.

무엇보다 두 배우는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밀고 당기기와 같은 김해경과 우도희의 아슬아슬한 애정선을 그려내 매회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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