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퍼포비티’ 되고파”…크래비티의 본격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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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퍼포비티’ 되고파”…크래비티의 본격 도약(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2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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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전보다 남성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퍼포먼스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퍼포비티’가 되겠다는 포부다.

크래비티는 24일 오후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크래비티 시즌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우진은 “첫 데뷔만큼 첫 컴백 역시 떨리고 설레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활동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빈은 “이번 활동은 저희 팬 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lame(플레임)’을 비롯해 굳은 믿음과 신뢰를 노래한 미디엄 팝 장르의 ‘Believer(빌리버)’, 누-디스코와 일렉트로닉, 누-펑크(Ghetto Funk) 장르를 혼합해 근사한 그루브를 만든 ‘Ohh Ahh(오 아)’, 크래비티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Realize(리얼라이즈)’, 청량한 기운이 느껴지는 ‘열기구’, 여름 여행의 설렘을 노래한 ‘Sunrise(선라이즈)’, 은유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호흡(Breathing)’ 등 총 7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Flame’은 한계에 도전하는 타오르는 불꽃을 닮은 크래비티의 열정을 담은 곡이다.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하듯 격렬한 파워로 무장한 Urban-HipHop 장르의 트랙이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뜨거운 여름에 맞서는 멤버들의 당찬 메시지 또한 담겨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진은 이번 콘셉트 안무에 대해 ‘변화’를 꼽았다. 그는 “몽환적이고 열정적이면서 파워풀하고 섹시하기도 한 안무가 담겨있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특히 멤버 세림과 앨런은 크래비티의 탄생스토리와 맞물리는 ‘Believer’, ‘Realize’ 2곡의 작사 작업에도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림은 “연습생 때부터 랩 메이킹 연습을 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Realize’ 작사를 할 때는 러비티(팬클럽)를 생각하면서 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엘런 역시 “저희가 쓴 가사를 러비티 여러분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크래비티의 음악이 더욱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형준은 “크래비티가 2020년 4월에 데뷔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주셨다. 이제는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크래비티의 색깔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활동 목표를 전했다.

우빈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온라인 콘텐츠, 음악방송 등을 통해서 크래비티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진은 “이번 앨범에서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성민은 “신인이지만, 무대에서는 신인 같지 않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크래비티는 “팬 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4개월 만에 빠른 컴백을 하게 됐다. 항상 발전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크래비티가 여는 두 번째 스토리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한 여정의 한 가운데에 있는 이들의 성장 서사와 맞물린 세계관으로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을 그리며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할 크래비티의 두 번째 시즌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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